안녕하세요
미캠매니저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스타트업들은
어떤 아이템으로 투자를 받았는지 알아볼까요?
1. Lane4(레인포컴퍼니)
수영 경기에서 4번 레인은
보통 우승 후보가 배정받곤 하는데요.
예선 경기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선수가
결승전에서 4번 레인을 배정받기 때문이죠.
가운데에 있는 3,4,5번 레인은
물의 저항을 적게 받기 때문에
앞으로 잘 나아갈 수 있고 힘도 덜 든다고 합니다.
이런 ‘4번 레인’을 브랜드 이미지로 내세운
스타트업이 한 곳 있는데요.
바로 프리미엄 차량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인포컴퍼니’입니다.
‘앞서가고 있는 당신’을 위한
고급 차량 경험을 제공한다는 뜻이죠.
‘레인포컴퍼니’는 운송 서비스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서
정부가 선정한 정식 플랫폼 운송사업자 3곳 중 하나인데요.
택시 면허가 없더라도
차량을 직접 보유하고 승객을 운행할 수 있죠.
도심·공항 인근에 대형 스마트 차고지를 구축하여
220여대의 고급 차량과 훈련된 전문 의전 쇼퍼(수행기사),
그리고 고객별로 최적화된
기업체 특화 이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대형 법무법인과 글로벌 기업, 특급호텔, 대형병원 등
고위 임원 정기 출퇴근 구독부터
업무미팅, 출장, 심야 귀가 서비스,
그리고 공항·골프장 이동서비스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규모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모빌리티 산업이 공유·대여차 산업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스타벤처스’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합니다.
https://www.lane4.ai/home
2. 저스트스캔(글라우드)
소아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여러 종류의 병원이 있는데요.
그런데 가장 가기 무서운 곳은
바로 치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보통 치과에서 보철 시술을 받으려면
의사가 환자의 치아에
임시로 씌울 보철 제작을 위해서
약 40분에 걸쳐 한 땀 한 땀 치아를 깎는다고 합니다.
환자도 치아 본을 뜨기 위해서
입에 의료용 찰흙인 알지네이트 등의 소재를
꽉 물고 있어야 하죠.
의사와 환자 모두 번거롭고 피곤한 이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서비스를 개발한
스타트업이 한 곳 있는데요.
바로 치과에 구강 스캐너와 3D 프린팅 기술 기반의 보철 제조 솔루션
‘저스트스캔’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는
‘글라우드’입니다.
그동안 디지털 진료가 도입되지 못한 것은
새 장비를 도입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적 이해가 까다롭기 때문인데요.
‘글라우드’는 의료기기 제조 기업과 병원의 B2B를 도와
서로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개발로 의료기기 간의 시스템을 통일해
기기 사용 난이도를 낮췄으며
직원을 직접 파견해
의사들이 사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도 해주죠.
‘저스트스캔’ 기능을 이용해 치아를 스캔하면
AI 프로그램 디자인으로 개인에 맞는 보철 형태가 구현돼
3D 프린터로 즉시 제작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기존 소요 시간보다 약 15분가량 단축된
25여 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현재 ‘저스트스캔’의 완제 보철 제작 기능은
자체 테스트 중으로 내년 1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최근에는 ‘한국사회투자’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합니다.
https://www.justscan.ai/
3. 뽀득
엄마가 차려준 맛있는 밥상
맛있게 밥을 먹고 난 뒤
설거지거리를 보게 되면 한숨이 나옵니다.
하다 못해 물 한 잔 마시더라도
그 컵이 설거지거리가 되곤 하죠.
청소가 취미인 사람은 들어봤어도
설거지가 취미라는 사람은 못 들어봤는데요.
타버린 냄비, 기름기가 가득한 프라이팬,
그리고 수많은 그릇과 수저
누구나 설거지만큼은 귀찮아 하죠.
그런데 이 귀찮음을
‘식기를 수거해 세척 후 배달해준다면?’
‘그렇다면 수거는 어떻게?’
라는 생각으로 스타트업 한 곳이 탄생했는데요.
바로 렌탈·세척 서비스 스타트업 ‘뽀득’입니다.
‘뽀득’은 구내식당, 어린이집 등이 수거 서비스를 신청하면
배송 차량으로 식기를 수거한 뒤 깨끗이 세척해 다음날 배달해주는 방식의
B2B로 먼저 시작되었는데요.
그 시작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키즈사업'이었습니다.
어린이 보호자가 한 달에 만원을 내면
사용한 수저를 수거해 깨끗이 세척해
매일 어린이집과 유치원까지 가져다주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설거지의 어려움을 해결한 것인데요.
맞벌이 가정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현재 해당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하루 4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뽀득’은 일회용품을 다회용 식기로 바꾸는 ‘뽀득 에코’,
요식 사업장에 설거지와 식기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뽀득 비즈’를 비롯하여 3가지 사업을 운영중인데요.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IBK투자증권’, ‘연합자산관리’ 등으로부터
18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합니다.
https://www.bbod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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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신 비즈니스 모델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떠올리시는 데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미캠매니저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스타트업들은
어떤 아이템으로 투자를 받았는지 알아볼까요?
1. Lane4(레인포컴퍼니)
수영 경기에서 4번 레인은
보통 우승 후보가 배정받곤 하는데요.
예선 경기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선수가
결승전에서 4번 레인을 배정받기 때문이죠.
가운데에 있는 3,4,5번 레인은
물의 저항을 적게 받기 때문에
앞으로 잘 나아갈 수 있고 힘도 덜 든다고 합니다.
이런 ‘4번 레인’을 브랜드 이미지로 내세운
스타트업이 한 곳 있는데요.
바로 프리미엄 차량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인포컴퍼니’입니다.
‘앞서가고 있는 당신’을 위한
고급 차량 경험을 제공한다는 뜻이죠.
‘레인포컴퍼니’는 운송 서비스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서
정부가 선정한 정식 플랫폼 운송사업자 3곳 중 하나인데요.
택시 면허가 없더라도
차량을 직접 보유하고 승객을 운행할 수 있죠.
도심·공항 인근에 대형 스마트 차고지를 구축하여
220여대의 고급 차량과 훈련된 전문 의전 쇼퍼(수행기사),
그리고 고객별로 최적화된
기업체 특화 이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대형 법무법인과 글로벌 기업, 특급호텔, 대형병원 등
고위 임원 정기 출퇴근 구독부터
업무미팅, 출장, 심야 귀가 서비스,
그리고 공항·골프장 이동서비스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규모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모빌리티 산업이 공유·대여차 산업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스타벤처스’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합니다.
https://www.lane4.ai/home
2. 저스트스캔(글라우드)
소아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여러 종류의 병원이 있는데요.
그런데 가장 가기 무서운 곳은
바로 치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보통 치과에서 보철 시술을 받으려면
의사가 환자의 치아에
임시로 씌울 보철 제작을 위해서
약 40분에 걸쳐 한 땀 한 땀 치아를 깎는다고 합니다.
환자도 치아 본을 뜨기 위해서
입에 의료용 찰흙인 알지네이트 등의 소재를
꽉 물고 있어야 하죠.
의사와 환자 모두 번거롭고 피곤한 이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서비스를 개발한
스타트업이 한 곳 있는데요.
바로 치과에 구강 스캐너와 3D 프린팅 기술 기반의 보철 제조 솔루션
‘저스트스캔’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는
‘글라우드’입니다.
그동안 디지털 진료가 도입되지 못한 것은
새 장비를 도입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적 이해가 까다롭기 때문인데요.
‘글라우드’는 의료기기 제조 기업과 병원의 B2B를 도와
서로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개발로 의료기기 간의 시스템을 통일해
기기 사용 난이도를 낮췄으며
직원을 직접 파견해
의사들이 사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도 해주죠.
‘저스트스캔’ 기능을 이용해 치아를 스캔하면
AI 프로그램 디자인으로 개인에 맞는 보철 형태가 구현돼
3D 프린터로 즉시 제작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기존 소요 시간보다 약 15분가량 단축된
25여 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현재 ‘저스트스캔’의 완제 보철 제작 기능은
자체 테스트 중으로 내년 1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최근에는 ‘한국사회투자’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합니다.
https://www.justscan.ai/
3. 뽀득
엄마가 차려준 맛있는 밥상
맛있게 밥을 먹고 난 뒤
설거지거리를 보게 되면 한숨이 나옵니다.
하다 못해 물 한 잔 마시더라도
그 컵이 설거지거리가 되곤 하죠.
청소가 취미인 사람은 들어봤어도
설거지가 취미라는 사람은 못 들어봤는데요.
타버린 냄비, 기름기가 가득한 프라이팬,
그리고 수많은 그릇과 수저
누구나 설거지만큼은 귀찮아 하죠.
그런데 이 귀찮음을
‘식기를 수거해 세척 후 배달해준다면?’
‘그렇다면 수거는 어떻게?’
라는 생각으로 스타트업 한 곳이 탄생했는데요.
바로 렌탈·세척 서비스 스타트업 ‘뽀득’입니다.
‘뽀득’은 구내식당, 어린이집 등이 수거 서비스를 신청하면
배송 차량으로 식기를 수거한 뒤 깨끗이 세척해 다음날 배달해주는 방식의
B2B로 먼저 시작되었는데요.
그 시작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키즈사업'이었습니다.
어린이 보호자가 한 달에 만원을 내면
사용한 수저를 수거해 깨끗이 세척해
매일 어린이집과 유치원까지 가져다주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설거지의 어려움을 해결한 것인데요.
맞벌이 가정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현재 해당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하루 4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뽀득’은 일회용품을 다회용 식기로 바꾸는 ‘뽀득 에코’,
요식 사업장에 설거지와 식기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뽀득 비즈’를 비롯하여 3가지 사업을 운영중인데요.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IBK투자증권’, ‘연합자산관리’ 등으로부터
18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합니다.
https://www.bbodek.com/
===
오늘 보신 비즈니스 모델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떠올리시는 데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