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아이템, 요즘 뜨는 국내 스타트업 Best 3 - 5월 3주

MIPING 매니저K
2022-05-25
조회수 1315



안녕하세요 

미캠매니저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스타트업들은

어떤 아이템으로 투자를 받았는지 알아볼까요?





1. 트리프렌드(위아프렌즈)




홈페이지: https://www.tripriend.net/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s3R2cgJAJx32FGO8kXqUSg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 1달 가량 지난 가운데

23일부터 입국 전 코로나 진단 검사로 신속항원검사를 인정하기로 하면서

해외 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전 기억을 되살려보면

해외 여행, 특히 유럽 여행에서 문제를 일으킨 것은 바로 소매치기였는데요.



해외 유학 당시 유럽 배낭여행을 하던 중, 

가진 현금을 소매치기 당해 모두 잃어버린 한 남성은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인 친구의 도움을 받으며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킹의 힘, 그리고 현지인의 힘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한국에 돌아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같은 체험을 하게 해주고 싶었다며

스타트업을 창업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바로 2018년 11월에 설립된 AI 알고리즘을 연구 개발하는 테크 스타트업

‘위아프렌즈’ 조계연 대표의 이야기입니다.


[이미지출처=플래텀]


이들은 AI 알고리즘 기술을 근간으로 서로 잘 맞는 사람들을 한데 모아

서로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을 목표로 2019년 플랫폼을 하나 개발했습니다.



외국어의 장벽을 허물어주며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친구를 매칭해주는

온라인 세계여행 모바일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트리프렌드’가 그 주인공인데요.



‘트리프렌드’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관심사와 성향, 

활동 지수가 나와 유사한 전 세계의 친구를 찾아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현실 세계에서 만날 수도 있으며,

나아가 만나서 즐길 콘텐츠를 구매할 수도 있는 서비스입니다.


'Trip' ’Friend'의 합성어인 ‘트리프렌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외국인 친구를 추천해주는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온라인 세계 여행’을 테마로 180여 개국 35만 명의 유저에게

AI 기술을 토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오프라인 세계 관광 콘텐츠와 여행객을 연계해

‘오프라인 세계 여행’까지 커버할 수 있는 

온라인에서 오프라인까지 영역을 확장한

종합 O2O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트리프렌드’의 고객은 채팅을 통해 온라인 세계 여행을 즐길 수도,

오프라인 매칭 프로세스를 통해 우리나라에 방문한 외국인을 만나거나

외국에 방문했을 때 현지인을 만날 수도 있는 것이죠.




해당 앱 다운로드는 작년 한 해 200% 성장해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해당 연도 전 분기 대비해 26% 성장했다고 하는데요.

앱 활성도 지표인 채팅 매칭률은 평균 34%

경쟁사 대비 3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위아프렌즈’는 

최근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하네요.



설립: 2018년

투자자: 씨엔티테크

투자: 시드 투자





2. 프립(프렌트립)




홈페이지: https://www.frip.co.kr/

유튜브: https://www.youtube.com/user/Frientrip/featured




"요즘 뭐하고 지내?"  "그냥 별거 없지.."

"주말엔 뭐해?"  "그냥 집에 있지.."

"요즘 뭐 재밌는거 없냐?"  "그냥 뭐.."


요즘 2030세대의 흔한 대화 패턴이라고 하는데요.

대학생 때는 공부와 과제, 그리고 취업 준비를 하느라 바쁘고

취업하면 야근하고 회식하느라 시간은 금세 흘러가기 마련입니다.



최근에는 ‘저녁이 있는 삶’‘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그리고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등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부와 명예를 쫓기 보단 잠시나마 오롯이 나만의 시간과 경험을 우선순위에 두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작 주말에는 일주일 동안 지친 몸을 회복해야 된다는 핑계로

하루 종일 누워있게 되는 경우도 왕왕 있는데요.

같은 시간을 소비하더라도 진정으로 ‘삶의 질’을 높이려면 나름의 노력이 필요한 것이죠.



그런데 가끔 캠핑이나 여행을 가볼까 생각해도 함께 갈만한 사람도 잘 없고

동호회 활동을 하자니 가입이라는 장벽에 막히기도 하는데요.



졸업 전 다양한 활동을 즐겨보고 싶은 20대 초반의 대학생

20대 후반의 취업 준비생,

회사 업무에 지쳐있는 30대 직장인들처럼 

그런 노력에 소모할 여력이 없는 우리들을 위해 탄생한 한 스타트업은 

모두가 쉽고 간편하게, 또 부담 없이 이색적인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로 모두가 ‘잘 쉬고 잘 노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판을 깔고 독려하는

소셜 액티비티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프렌트립(frientrip)'인데요.



접하기 힘든 아웃도어 활동을 쉽게 새로운 사람들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람들을 연결시켜주는 소셜 여행 액티비티 및 워크숍 플랫폼 서비스 ‘프립’을 운영 중입니다.




혼자서 하기 어렵거나 함께하면 더욱 즐거운 취미,

그리고 어느 정도의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활동 등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인다고 하는데요.

‘프렌트립’은 ‘프립’을 통해 사람들을 서로 연결하는 만남의 장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아웃도어와 스포츠원데이클래스, 그리고 여행 상품과 모임 등

다양한 여가 생활을 제공하는 호스트 기반의 취미 여가 플랫폼 ‘프립’

코로나로 오프라인 활동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2022년 4월 누적 회원 1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국내 최대 규모의 서비스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또한 전체 회원의 92%에 해당하는 

2030 MZ세대의 취미 여가 생활과 라이프스타일 데이터가

꾸준히 쌓이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또한 단순 여행 상품이 아닌 독특한 상품을 생산해

국내 여가 시장의 트렌드를 개척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프립’은 ‘교보증권’‘나이스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8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하네요.



설립: 2013년

투자자: 교보증권,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나이스투자파트너스

투자: 8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3. 펄핏




홈페이지: https://www.perfitt.io/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Fd-WJNH7eTsqQ_sPCSG7ug




이제는 거의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주문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는데요.

보통 온라인은 오프라인과 비교하여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시간도 절약되기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일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매장 방문이 필요한 상품이 있는데요.

바로 '신발'입니다.

패션 업계에 따르면 의류 제품의 온라인몰 평균 반품율은 약 20%라고 하는데요.

특히 신발은 반품율이 최대 50%에 달할 만큼 온라인 판매가 어려운 상품에 속한다고 합니다.




단순히 '270mm', '정사이즈' 같은 요소만 보고 신발을 구매하기에는

발볼 넓이나 발등 높이, 사이즈, 색상 등

딱 맞는 신발을 찾기 위해 고려해야 할 요소가 한둘이 아니기 때문이죠.



사람의 발 모양도 모두 제각각이듯이

같은 사이즈라도 신발 제조사마다 세부 크기가 다른데요.

소비자들이 귀찮음을 무릅쓰고 다시 오프라인 매장으로 발길을 돌리는 이유입니다.




특히 해외 브랜드의 경우 아시아인들의 발 모양을 고려하지 않고 제작되기 때문에

한국인의 발 모양에 맞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도 하죠.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고 신발 구입 및 유통 경험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스타트업 한 곳이 설립되었는데요.



바로 신발을 신어보지 않고도 구매할 수 있게끔 

자신의 발에 잘 맞는 신발과 사이즈를 알려주는 AI 사이즈 추천 서비스를 도입한 앱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AI 스타트업 ‘펄핏’입니다.


[이미지출처=매일경제]



스마트폰으로 발 사진을 촬영하면 발 길이와 너비를 측정해

내 발에 완벽한 신발 사이즈를 찾아주는 방식이라고 하는데요.

쉽고 간편한 방식 덕분에 MZ세대를 중심으로 앱 사용자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진행 과정은 '측정, 분석, 스타일 및 사이즈 추천' 순으로 이뤄지는데요.

먼저 추천 서비스를 받아보고 싶은 고객은 '펄핏' 앱을 다운로드하고

발 측정용 키트를 앱에서 무료로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편하게 발 측정이 가능합니다.




발 사이즈 측정에 걸리는 시간은 1분 미만이고

측정값의 정확도는 오차범위 1.4mm 이내라고 하네요.



측정 후에는 앱에서 자동으로 발 모양을 분석한 뒤

자체 AI 엔진을 통해 시중의 다양한 신발 상품 중

고객에게 맞는 스타일과 함께 적합한 사이즈를 추천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제휴사 협약을 통해 가격도 일반 쇼핑몰 대비 저렴한 것이 장점이라고 하는데요.

3월 말 기준 앱 누적 가입자 수는 50만 명을 기록했으며

재방문율도 65% 이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성장을 바탕으로 ‘펄핏’

최근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하는데요.

투자에는 ‘캡스톤파트너스’, ‘ATU파트너스’가 참여했다고 합니다.



설립: 2015년 → 2019년 사명 변경

투자자: ATU파트너스, 캡스톤파트너스

투자: 40억 원 규모 시리즈A 후속 투자


오늘 보신 비즈니스 모델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떠올리시는 데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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