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아이템, 요즘 뜨는 국내 스타트업 Best 3 - 1월 3주 (2023년)

MIPING 매니저K
2023-09-19
조회수 386


안녕하세요 

미캠매니저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스타트업들은

어떤 아이템으로 투자를 받았는지 알아볼까요?



1. 헤드라잇(빅펄)

과거에는 집집마다 신문을 구독해서 보곤 했습니다.

컴퓨터 시대가 열리게 된 이후로는

포털에서 무료로 뉴스를 볼 수 있게 되었죠.



하지만 20년이라는 세월 동안 우리는

포털에서 내가 원하는 뉴스를 찾기 위해

카테고리나 주제별로 고정된 섹션과 탭에서 뉴스를 찾아야 했는데요.

수십 개의 메이저 매체가 선정한 기사만을 홈 화면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컴퓨터를 지나 우리는 스마트폰을 통해 뉴스를 보기도 했는데요.

3세대 모바일 포털 뉴스 역시

소비자가 원하는 뉴스를 직접 찾아 나서야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용자가 무엇을 관심있어 할지 알고

뉴스가 찾아오는 4세대 뉴스 서비스를 탄생시키고 있는

스타트업이 한 곳 있는데요.



바로 개인화 오픈 뉴스 플랫폼 ‘헤드라잇’을 서비스하는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스타트업 ‘빅펄’입니다.


‘헤드라잇’은 추천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사용자 관심사별 뉴스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화 크리에이터 뉴스 앱인데요.



빠르게 변화하는 사용자 관심사를 신속하게 학습하여

관심도 높은 언론사 뉴스를 선별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사용자는 관심도 높은 오늘의 뉴스

첫 화면부터 확인할 수 있는 것이죠.

이는 정보 탐색 효율성을 높여 주기도 합니다.


지난해 7월에는 구독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구글 플레이 피쳐드’에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헤드라잇’ 유저가 원하는 언론 매체 뉴스를 한데 모아 볼 수 있는 기능입니다.



아직 특정 언론 매체를 구독하고 있지 않은 경우

뉴스 탭 왼쪽 상단 ‘구독’ 탭으로 이동해 구독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하죠.



‘헤드라잇’ 앱은 현재 앱과 웹을 합쳐 

총 MAU에서 100만 명을 기록할 만큼

유저 수에서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KT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합니다.


https://m.oheadline.com/



2. 씽씽(PUMP)

숨이 턱 막힐 정도로 복잡한 서울 도심

뚜벅이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에게 하루는 너무나 고단합니다.

사람에 치이고 차에 치이고 인도와 도로 할 것 없이 피곤하기는 매한가지죠.



먼 거리 이동은 물론 한 두 정거장 내 거리조차

답답한 교통체증과 숨이 턱 막히는 수많은 인파들로 너무나 버거운데요.


누구나 한 번쯤 자전거나 전동 킥보드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을 것입니다.



오늘은 우리들의 지친 마음과 발을 편안하게 해주고 있는

스타트업을 한 곳 소개합니다.


바로 국내 최초 O2O 연계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씽씽’을 운영중인 ‘PUMP(피유엠피)’인데요.



‘씽씽’은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일대에서

검은색 차체에 노란색 스티커가 붙여진 

일명 ‘꿀벌색’으로 유명한 서비스입니다.

명시성 높은 디자인 덕에 눈에 잘 띄는 장점이 있죠.


‘씽씽’은 모든 기기를 본사가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기기 소유권까지 넘기는 프랜차이즈식 운영 방식보다 

시장 대응력이 훨씬 빠르며,

높은 수익성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들의 가장 큰 차별점은 라이프케어 브랜드 

‘띵동’과의 콜라버레이션이라고 하는데요.

‘띵동’의 인력 메신저가 배터리 교체, 제품 점검 및 수리, 수거부터

24시간 콜센터 운영까지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24시간 메신저가 배터리 교체 작업을 하며

매뉴얼에 따라 브레이크, 엑셀 등을 점검하고

문제 제품을 앱에 등록하면 수거팀이 수거를 한다고 하죠.



지난 2020년 전동 킥보드 ‘씽씽’에 이은

‘피유엠피’의 새로운 모빌리티 ‘씽씽 바이크’를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지난 12월에는 앱테크 서비스 ‘씽씽걷기’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유저는 ‘씽씽걷기’를 통해 1일 최대 100원에 해당하는 씨앗을 얻게 되는데요.

적립된 씨앗은 씨앗교환소에서 교환 가능하며,

1 씨앗은 1원에 해당하는 ‘씽씽’ 이용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고 하죠.



최근에는 ‘SK’, ‘TS인베스트먼트’, ‘한국정보통신’ 등으로부터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합니다.


https://www.xingxingmobility.com/



3. 캐치시큐(오내피플)

오늘도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스타트업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노무, 회계, 보안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많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은 

고객 개인정보보호 관리에 취약하다고 합니다.



관련 인력 채용이 부담스러울 뿐만 아니라

지속해서 개정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대응이 어렵다는 것이죠.



당연하게 생각해왔던 대기업 위주의 정보보호

스타트업이나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에서는

예산과 인력의 부족으로 적극적인 대응이 불가하다고 하는데요.



각종 스타트업 정보보호 지원 영역

홈페이지에 포함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이용약관 등

한정적이라는 문제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돕고 있는 스타트업이 한 곳 있는데요.

바로 개인정보보호 관리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 ‘오내피플’입니다.


‘오내피플’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온라인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 ‘캐치시큐(CATCHSECU)’를 개발 및 운영 중인데요.



기업별 개인정보 처리현황에 맞게 개인정보 처리 방침과 동의서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결과물을 호스팅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 전문가들이 문항을 구성하고 데이터를 관리하게 되는 것이죠.



‘캐치시큐’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의 고객들은

직접 본인의 정보 데이터를 조회하거나 철회할 수 있는데요.

신뢰성을 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고객정보보호 요구사항 가이드,

고객정보보호 단위 업무 지원 서비스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고객정보보호 요구사항 가이드'는 

스타트업 고객정보보호 적용 비용, 시간,

그리고 인력 부담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고

온라인을 통해 원스톱으로 고객정보보호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정보보호 단위 업무 지원서비스

제시된 고객정보보호 단위 업무 가운데 새롭게 적용해야 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가격은 기존 서비스와 비교해 80% 이상 저렴하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개인정보를 AI가 자동 탐지·분류하여 

간편하게 동의서를 만들 수 있는 AI 캐치폼 기능을 출시하기도 했는데요.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파이오링크’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하네요.


https://www.catchsecu.com/


오늘 보신 비즈니스 모델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떠올리시는 데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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