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캠매니저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스타트업들은
어떤 아이템으로 투자를 받았는지 알아볼까요?
1. 가루선생(휴밀)

건강 식품이자 든든한 한 끼 식사 대용인
그리고 다이어트 대용식으로 세계인이 주목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바로 ‘콩’입니다.
콩은 항암과 당뇨 억제, 혈압과 근육 관리,
그리고 비만 억제와 골다공증 완화에 이르기까지
영양과 효능은 열 손가락이 부족할 정도로 꼽기 어려울 정도라고 하는데요.
가공하기 쉽고 다양한 요리에 재료로 쓰일 수도 있으며
무엇보다도 맛이 좋죠.

그런데 콩의 비릿한 냄새와 식감을 싫어하는 소비자도 많다고 하는데요.
수입 콩 대부분이 유전자 변형으로 재배된 것이기 때문에
이를 불안하게 여기는 소비자도 많은 편입니다.
많은 소비자들이 콩의 영양과 맛을 고스란히 유지하면서도
안전하고 간편하게 먹을 방법을 원하고 있는데요.
한 스타트업이 가장 진보한 대안을 내놓았습니다.
바로 김경환 대표가 이끄는 스타트업 ‘휴밀’과
이들의 서비스인 분말 두유 ‘가루선생’인데요.

‘휴밀’은 식물성 분유를 제조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비건 식품 시장에서
유제품을 대체하는 원료인 식물성 분유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소이 밀크 파우더, 오트 밀크 파우더 원료를 개발했는데요.
개발된 원료를 활용한 제품은 ‘가루선생’을 통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식물성 라떼와 스프를 비롯한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판매 중이죠.

한편 ‘휴밀’이 특허를 낸 분말 두유 제조 기술은
수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먼저 액상 두유를 만드는 것보다
제조 단가가 저렴할 정도로 싸게 만들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가루로 만든 두유의 부피는 액상 두유의 10%에 불과하기 때문에
포장 박스에 분말 두유는 액상 두유보다 10배 더 넣을 수도 있죠.

이러한 ‘휴밀’의 분말 두유를 식품 업계가 눈여겨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식품 대기업은 물론, 외국 식품 기업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이를 바탕으로 ‘시리즈벤처스’와 ‘씨엔티테크’로부터
1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하네요.
https://humeal.com/
2. 밀당PT(I HATE FLYING BUGS)

코로나 이후로 교육 시장은 더욱 빠르게
온라인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교육 시장이
상당 부분 온라인화 됐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일 뿐이라고 하는데요.

소수의 메이저 교육 기업이 온라인 회사여서 이러한 착각이 드는 것이지
교육 시장의 온라인화는 사실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통계청의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초중고 사교육 시장 규모는 17조 9,000억 원인데
학원과 과외가 91.3%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온라인은 4.6%에 불과했는데요.

에듀테크 회사의 경쟁자는 다른 에듀테크 회사가 아니라며
오프라인 학원이나 과외를 대체하겠다는 당찬 포부로
스타트업 한 곳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2012년 설립된 ‘I HATE FLYING BUGS’가 운영 중인
신개념 교육 플랫폼 ‘밀당PT’인데요.

쟁쟁한 기업들이 버티고 있는 사교육 시장에서 이들이 주목한 것은
‘학습 관리’였다고 합니다.
관리·감시 기능이 약한 인터넷 강의에
오프라인 사교육처럼 학생을 관리해주는 선생님을 직접 연결한 것인데요.
주요 대학교 출신의 학습 관리 강사 ‘온택트 선생님’이
1:1로 학생을 맡아 90분간의 수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온택트 선생님’은 학생 콘텐츠를 구성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해주는데요.
학습 콘텐츠인 인강은 서울 대치동 등 유명 학원 출신의
소위 ‘1타 강사’와 함께 자체 커리큘럼을 개발해 만든다고 합니다.
즉, ‘1학생 2교사’를 구현한 것이죠.
이와 함께 ‘리얼 타임 러닝 애널리틱스’가 학생의 행동을 관찰한다고 하는데요.
이상 행동이 감지되면 경고를 보내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강과 오프라인 학원, 고액 과외 등 3가지 사교육의 장점만을 합친 셈이죠.

2019년 ‘밀당’ 서비스 론칭 당시 13%에 불과했던 완강률은
지난 2021년부터 90%를 웃돌고 있다고 하는데요.
누적 수강생은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한국산업은행’, ‘교보생명보험’, ‘신한캐피탈’ 등으로부터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하네요.
https://mildang.kr/
3. 이지태스크

세상은 점점 유연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보통 경직된 규칙을 깨는 것을 혁신의 시작이라고 하는데요.
사람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근본적인 요소인 노동에도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용 방식이 정규직 외에도 다양해지면서 노동 형태 또한 유연해진 것이죠.

하지만 빛이 밝을수록 어두운 면도 눈에 잘 띄듯이
모든 사람이 혁신을 반기지는 않는데요.
혁신의 어두운 면에 속한 경력 단절 여성, 취업 준비생,
그리고 조기 퇴직자들과 상생하는 동시에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한
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바로 노동의 유연성을 기반으로
온라인으로 근로자를 중개하는 스타트업 ‘이지태스크’인데요.

‘이지태스크’는 PPT 편집이나 자료조사, 간단한 디자인 등
비교적 단순하지만 시간이 걸리거나 직접 하기 어려운 마이크로 업무를
긱워커라 불리는 시간제 사무보조와 온라인으로 실시간 연결해줍니다.
이를 통해 사무 보조 수준의 업무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을 찾는 시간과 에너지 낭비 없이
빠르게 필요한 사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죠.

업무를 요청하면 ‘이지태스크’에 등록된 ‘이루미(프리랜서)’ 중
해당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사람에게 업무 요청이 갑니다.
업무 의뢰가 불규칙적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고정적인 인건비가 부담스러운 1인 전문가가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시스템이죠.

업무와 관련된 명확한 기준점을 ‘이루미’에게 먼저 제공한 뒤 일이 시작되는데요.
따라서 고객은 PPT를 만들 때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서
'수치를 강조해주세요’와 같은 요구를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또한 작업 시 PC 화면을 공유하기 때문에
이용자는 이루미에게 업무 지시를 직접적으로 내릴 수도 있죠.

지난 11월에는 사무 보조 구독 서비스를 론칭하기도 했는데요.
단순 업무 지원 서비스를 구독 방식으로 제공하는 것은
‘이지태스크’가 업계 최초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이를 바탕으로 ‘충북대학교기술지주’와 ‘벤처박스’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하네요.
https://easytask.co.kr/
오늘 보신 비즈니스 모델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떠올리시는 데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미캠매니저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스타트업들은
어떤 아이템으로 투자를 받았는지 알아볼까요?
1. 가루선생(휴밀)
건강 식품이자 든든한 한 끼 식사 대용인
그리고 다이어트 대용식으로 세계인이 주목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바로 ‘콩’입니다.
콩은 항암과 당뇨 억제, 혈압과 근육 관리,
그리고 비만 억제와 골다공증 완화에 이르기까지
영양과 효능은 열 손가락이 부족할 정도로 꼽기 어려울 정도라고 하는데요.
가공하기 쉽고 다양한 요리에 재료로 쓰일 수도 있으며
무엇보다도 맛이 좋죠.
그런데 콩의 비릿한 냄새와 식감을 싫어하는 소비자도 많다고 하는데요.
수입 콩 대부분이 유전자 변형으로 재배된 것이기 때문에
이를 불안하게 여기는 소비자도 많은 편입니다.
많은 소비자들이 콩의 영양과 맛을 고스란히 유지하면서도
안전하고 간편하게 먹을 방법을 원하고 있는데요.
한 스타트업이 가장 진보한 대안을 내놓았습니다.
바로 김경환 대표가 이끄는 스타트업 ‘휴밀’과
이들의 서비스인 분말 두유 ‘가루선생’인데요.
‘휴밀’은 식물성 분유를 제조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비건 식품 시장에서
유제품을 대체하는 원료인 식물성 분유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소이 밀크 파우더, 오트 밀크 파우더 원료를 개발했는데요.
개발된 원료를 활용한 제품은 ‘가루선생’을 통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식물성 라떼와 스프를 비롯한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판매 중이죠.
한편 ‘휴밀’이 특허를 낸 분말 두유 제조 기술은
수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먼저 액상 두유를 만드는 것보다
제조 단가가 저렴할 정도로 싸게 만들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가루로 만든 두유의 부피는 액상 두유의 10%에 불과하기 때문에
포장 박스에 분말 두유는 액상 두유보다 10배 더 넣을 수도 있죠.
이러한 ‘휴밀’의 분말 두유를 식품 업계가 눈여겨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식품 대기업은 물론, 외국 식품 기업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이를 바탕으로 ‘시리즈벤처스’와 ‘씨엔티테크’로부터
1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하네요.
https://humeal.com/
2. 밀당PT(I HATE FLYING BUGS)
코로나 이후로 교육 시장은 더욱 빠르게
온라인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교육 시장이
상당 부분 온라인화 됐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일 뿐이라고 하는데요.
소수의 메이저 교육 기업이 온라인 회사여서 이러한 착각이 드는 것이지
교육 시장의 온라인화는 사실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통계청의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초중고 사교육 시장 규모는 17조 9,000억 원인데
학원과 과외가 91.3%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온라인은 4.6%에 불과했는데요.
에듀테크 회사의 경쟁자는 다른 에듀테크 회사가 아니라며
오프라인 학원이나 과외를 대체하겠다는 당찬 포부로
스타트업 한 곳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2012년 설립된 ‘I HATE FLYING BUGS’가 운영 중인
신개념 교육 플랫폼 ‘밀당PT’인데요.
쟁쟁한 기업들이 버티고 있는 사교육 시장에서 이들이 주목한 것은
‘학습 관리’였다고 합니다.
관리·감시 기능이 약한 인터넷 강의에
오프라인 사교육처럼 학생을 관리해주는 선생님을 직접 연결한 것인데요.
주요 대학교 출신의 학습 관리 강사 ‘온택트 선생님’이
1:1로 학생을 맡아 90분간의 수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온택트 선생님’은 학생 콘텐츠를 구성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해주는데요.
학습 콘텐츠인 인강은 서울 대치동 등 유명 학원 출신의
소위 ‘1타 강사’와 함께 자체 커리큘럼을 개발해 만든다고 합니다.
즉, ‘1학생 2교사’를 구현한 것이죠.
이와 함께 ‘리얼 타임 러닝 애널리틱스’가 학생의 행동을 관찰한다고 하는데요.
이상 행동이 감지되면 경고를 보내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강과 오프라인 학원, 고액 과외 등 3가지 사교육의 장점만을 합친 셈이죠.
2019년 ‘밀당’ 서비스 론칭 당시 13%에 불과했던 완강률은
지난 2021년부터 90%를 웃돌고 있다고 하는데요.
누적 수강생은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한국산업은행’, ‘교보생명보험’, ‘신한캐피탈’ 등으로부터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하네요.
https://mildang.kr/
3. 이지태스크
세상은 점점 유연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보통 경직된 규칙을 깨는 것을 혁신의 시작이라고 하는데요.
사람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근본적인 요소인 노동에도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용 방식이 정규직 외에도 다양해지면서 노동 형태 또한 유연해진 것이죠.
하지만 빛이 밝을수록 어두운 면도 눈에 잘 띄듯이
모든 사람이 혁신을 반기지는 않는데요.
혁신의 어두운 면에 속한 경력 단절 여성, 취업 준비생,
그리고 조기 퇴직자들과 상생하는 동시에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한
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바로 노동의 유연성을 기반으로
온라인으로 근로자를 중개하는 스타트업 ‘이지태스크’인데요.
‘이지태스크’는 PPT 편집이나 자료조사, 간단한 디자인 등
비교적 단순하지만 시간이 걸리거나 직접 하기 어려운 마이크로 업무를
긱워커라 불리는 시간제 사무보조와 온라인으로 실시간 연결해줍니다.
이를 통해 사무 보조 수준의 업무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을 찾는 시간과 에너지 낭비 없이
빠르게 필요한 사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죠.
업무를 요청하면 ‘이지태스크’에 등록된 ‘이루미(프리랜서)’ 중
해당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사람에게 업무 요청이 갑니다.
업무 의뢰가 불규칙적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고정적인 인건비가 부담스러운 1인 전문가가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시스템이죠.
업무와 관련된 명확한 기준점을 ‘이루미’에게 먼저 제공한 뒤 일이 시작되는데요.
따라서 고객은 PPT를 만들 때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서
'수치를 강조해주세요’와 같은 요구를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또한 작업 시 PC 화면을 공유하기 때문에
이용자는 이루미에게 업무 지시를 직접적으로 내릴 수도 있죠.
지난 11월에는 사무 보조 구독 서비스를 론칭하기도 했는데요.
단순 업무 지원 서비스를 구독 방식으로 제공하는 것은
‘이지태스크’가 업계 최초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이를 바탕으로 ‘충북대학교기술지주’와 ‘벤처박스’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하네요.
https://easytask.co.kr/
오늘 보신 비즈니스 모델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떠올리시는 데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