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아이템, 요즘 뜨는 국내 스타트업 Best 3 - 1월 1주 (2023년)

MIPING 매니저K
2023-09-19
조회수 458


안녕하세요 

미캠매니저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스타트업들은

어떤 아이템으로 투자를 받았는지 알아볼까요?



1. 강남언니(힐링페이퍼)

매년 연말, 연초에는 성형 수요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새해를 맞아 성형수술을 하거나

회복 기간이나 휴식기를 확보할 수 있는 연휴를 이용해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아지기 때문이죠.


이 시기에는 성형 시장의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할인을 내세운 이벤트들이 성행하곤 하는데요.



특히, 전문성이 확보되지 않은 병원들이

성형 비용을 무분별하게 낮춘 시즌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마음을 쉽게 현혹시키기도 합니다.


‘어느 병원에서 가장 안전하게 성형 수술을 할 수 있을까?’,

‘코를 오뚝하게 세워주는 성형을 가장 잘하는 병원은 어디일까?’,

‘불필요한 시술까지 권유하진 않을까?’


성형은 이처럼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그러나 성형에 대한 미용의료 정보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지는 않습니다.



성형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성형 수술이나 시술을 받는 사람들의 우려를 없애자는 차원에서

스타트업 한 곳이 탄생하게 되었는데요.


바로 ‘힐링페이퍼’가 2015년 출시한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입니다.


‘강남언니’의 주요 비즈니스 모델 의료 광고인데요.

입점 병원이 의료 광고를 제작해 신청하면

앱 내 광고 배너와 상세 이벤트 형태로 게시된다고 합니다.



‘강남언니’ 사용자들은 앱에서 병원 이벤트와 후기를 비교∙검색 후

원하는 병원에 모바일 상담을 신청할 수도 있다고 하죠.



고객이 앱 내 상담신청 버튼을 클릭할 때마다

액션당 과금(CPA) 형태로 병원 광고비가 차감된다고 하는데요.


플랫폼에 입점한 병원이 포인트를 선 충전을 하면

상담 신청이 이뤄질 때마다 광고비로 포인트가 차감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또한 ‘강남언니’는 일본 현지에서

가장 많은 입점 병원을 보유한 1위 서비스라고 하는데요.

 

지난 6월 기준 ‘강남언니’에 입점한 일본 피부과, 성형외과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하여 900곳으로 늘어났다고 하죠.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로부터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합니다.


https://gangnamunni.com/



2. 콴다(매스프레소)

최근 ‘동남아 월드컵’이라 불리는 미쓰비시컵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준결승에 진출하였습니다.


때문에 베트남에서 박항서 감독의 인기는

2002년 우리나라를 이끌었던 히딩크 감독에 버금갈 정도라고 하죠.



그런데 베트남에서 박항서 감독님 말고도

인기를 얻고 있는 우리나라의 한 서비스가 있다고 합니다.



2022년 기준 7,500만 명의 가입자 수를 보유한 이 서비스는

베트남의 가입자 수만 2,000만 명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베트남의 경우, 학급당 학생 수가 50명이 넘는 경우가 많아

학생이 모르는 문제를 하나하나 물어보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모르는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어

현지에서 성장이 빨랐다고 하는데요.


바로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의 이야기입니다.


‘콴다’는 2016년 1월 출시되었는데요.

학생들이 모르는 문제를 휴대폰 카메라로 찍으면

5초 이내에 문제 풀이와 관련 유형, 개념 영상 등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핵심 기술은 AI 기반 광학문자판독(OCR)으로

대량의 해설 데이터와 자체 검색 엔진을 AI와 연결해 구현했다고 하죠.

누적 문제 해결 수는 약 40억 건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하루 1,100만 건 이상의 검색이 이루어지는데 1초당 약 131건 정도입니다.



해외 진출은 2018년 일본이 처음이었는데요.

이후 최근까지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50개국에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어·영어·베트남어·태국어 등 7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20개 국가에서 교육 앱 랭킹 1위를 달성하기도 했죠.



올해 ‘콴다’는 풀이 검색 앱에서 종합적인 학습 정보와 방향을 제공하는

맞춤형 플랫폼으로 변화하기 위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편하고 '학교 기출 서비스'를 출시했는데요.


기출문제는 대부분 동네 학원을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었지만

‘콴다’가 시험지와 정답, 해설을 하나로 패키지로 출시해

주요 학군지 학교들에서 출제된 내신 시험 문제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1대1 온라인 맞춤과외 서비스 ‘콴다과외’에 시스템 과외를 도입해

배우 김혜수씨와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며 마케팅에 나서고 있는데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YBM’, ‘미래에셋벤처투자’ 등으로부터

21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합니다.


https://mathpresso.com/ko



3. 알디프

추운 겨울 따뜻한 차 한잔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차를 마시면 비만을 막아주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을 주며

노화 억제, 세균 감염 방지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차의 세계는 마니아의 영역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차를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들은

시음 노트에 자신이 마신 차를 기록하고 연구할 만큼

차의 세계에 빠져 있지만 차 밖은 다른 세계이죠.


물론 최근에는 사무실에 배치된 녹차 티백이나 흑당 버블티,

그린티 라떼, 밀크티, 그리고 보이차 

우리는 일상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차를 접하고 있는데요.



더 많은 이들이 차의 세계로 빠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는

스타트업이 한 곳 있습니다.


바로 직접 블렌딩한 차와 이를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알디프’인데요.


‘알디프’는 누구나 맛있고 건강한 차를 마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표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건 블렌딩 차인데요.

블렌딩 차는 차의 세계로 들어가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합니다.



블렌딩 차의 경우 처음 접할 때 감각적이고

본능적으로 끌리는 요소가 많다고 하는데요.

‘알디프’는 홍차와 녹차, 백차, 허브티를 베이스로 한

10가지 티백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코스 개념의 차 제품을 처음 시도하기도 했는데요.

‘알디프’ 차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 ‘티 바’에서는

계절별 블렌딩 차를 코스로 맛볼 수도 있다고 하죠.



최근에는 신규 브랜드인 '크림차'를 출시하기도 했는데요.

식물성 비건 크림, 저칼로리 대체당 등을 활용했다고 하며

음료의 베이스와 크림, 당도 등을 취향에 따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라고 하네요.


차 스타트업 ‘알디프’는 최근

‘스트롱벤처스’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합니다.


https://altdif.com/



오늘 보신 비즈니스 모델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떠올리시는 데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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