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아이템, 요즘 뜨는 국내 스타트업 Best 3 - 11월 3주

MIPING 매니저K
2022-11-24
조회수 1147



안녕하세요 

미캠매니저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스타트업들은

어떤 아이템으로 투자를 받았는지 알아볼까요?



1. 보맵



홈페이지: https://home.bomapp.co.kr/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T1kpXsY3g1UevgFgauouCw


소비자 단체 '소비자와함께'에서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실손보험 가입자 중 95% 이상이 30만 원 이하의 소액일 경우

실손의료보험 청구를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청구 포기 사유로는 ‘진료금액이 적어서’ 51.3%로 1위를 차지했고

진료당일 서류를 미처 챙기지 못했는데 다시 방문할 시간이 없어서(46.6%),

증빙서류를 보내는 것이 귀찮아서(23.5%)가 그 뒤를 이었죠.


한편 다른 산업에 비해 보험 시장

여전히 대면채널 의존도가 높다고 하는데요.


특히 생명보험사는 여전히 98%를 대면채널을 통해 얻는 등

비대면 채널 활용도가 미흡하다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보험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국내 온라인 보험 시장은 

전체 보험 시장의 10%가 채 안 되는 상황이라고 하죠.


코로나를 겪으며 국내 인슈어테크 산업

핀테크 기업과 디지털 보험사 중심으로 

보험업계에 디지털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스타트업이 한 곳 있습니다.



바로 보험 가입 정보와 건강 정보를 분석해 고객의 보장 정보를 분석하고

보험금 청구 등 관리를 도와주는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보맵’인데요.

SGI서울보증 출신인 류준우 대표가 2015년 11월 설립했습니다.


‘보맵’은 가입자 보험 현황을 불러와 보여주는 국내 최초 플랫폼으로

'설계사들이 사용하는 보험 앱'으로 자리 잡으면서 

보험시장을 침투해 왔다고 하는데요.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는 300만 건 이상이고

고객 수 250만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보험조회, 보험금 청구 서비스 등 고객의 경험을 바꾸는 서비스

처음으로 선보이며 국내 보험 시장을 바꾸고 있었는데요.


완전한 비대면 서비스로 보험 조회부터

분석, 가입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구축했습니다.


그러나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핵심 서비스인

온라인 플랫폼의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중단해야 하면서 부침을 겪기도 했는데요.



금융당국에서 이를 풀어주게 되면서

‘보맵’은 알고리즘 정확도 등 기술적 준비를 토대로

맞춤형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재개와 함께 재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죠.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에즈금융서비스’로부터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습니다.




설립: 2015년, 2018년 사명변경

투자자: 에즈금융서비스

투자: 5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2. 위시켓



홈페이지: https://www.wishket.com/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Wishket_official


스타트업 팀을 이루는 핵심 인물들은 4가지 분류로 나뉩니다.

창업자와 기획자, 디자이너, 그리고 개발자인데요.

현재 구인구직 시장에서도 개발자를 찾기 어려워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는 IT 산업 시장에서 더욱 도드라지는데요.

개발자를 찾는 것부터 찾은 후에 검증하는 것,

그리고 계약을 하는 것 등 세 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IT 인력 시장의 계약이나 대금결제 문제가 주목받는데요.

주로 인맥을 통해 인력을 구하는 IT 시장 특성상

계약서를 쓰지 않는 경우도 다반사라고 합니다.


이에 기업과 IT전문가의 정보 불균형 해소를 위해

스타트업 한 곳이 탄생하게 되었는데요.

바로 IT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입니다.



‘위시켓’은 기업과 프리랜서로 뛰는 IT 전문가를 연결하는

온라인 아웃소싱 플랫폼 스타트업인데요.



예를 들어 앱 개발을 원하는 기업과

그 작업에 탁월한 IT 전문가를 찾아 연결하는 역할

즉 중개 서비스를 도맡고 있습니다.


이들이 단순히 중개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은 아닌데요.

‘위시켓’의 궁극적인 목표는 기업이 의뢰한 프로젝트가 완료될 때까지

전 과정의 진행을 돕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IT 인력 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 ‘위시켓’ 표준계약서를 작성하고

회사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대금보호시스템 '에스크로'를 활용하기도 하는데요.


 


이로써 IT 인력 시장에서 만연하던 대금관련 분쟁을 20%에서 0%로 줄였다고 하며

기업과 IT전문가의 매칭율도 40% 정도 된다고 합니다.



현재 소프트웨어 개발회사, 프리랜서 개발자, 기획자 및 디자이너 등

10만여 명의 IT 전문가 풀을 확보해

국내 최대 IT아웃소싱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고 하는데요.


정규직 개발자 채용 서비스 '위시켓 잡스'

클라우드·소프트웨어 인프라 서비스를 판매하는 '위시켓 스토어'를 통해

소프트웨어 전문 버티컬 플랫폼으로 비즈니스 영역도 넓히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베트남, 일본 IT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소프트웨어 버티컬 플랫폼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최근에는 ‘뮤렉스파트너스’와 ‘크릿벤처스’ 등이 참여한

6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합니다.




설립: 2012년

투자자: 뮤렉스파트너스, 크릿벤처스, 신한캐피탈

투자: 6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3. 하비풀



홈페이지: https://hobbyful.co.kr/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obbyful


살아가면서 취미생활을 즐기는 것은

꽤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는데요.


이처럼 취미를 위해서 누군가는 비싼 낚싯대와 골프채를 사기도 하고

누군가는 돈을 들여가며 그림, 노래 학원 등에 다니기도 합니다.


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해지면서

누구나 개인의 삶을 즐기고 중요하게 여기는 시대가 된 것인데요.

한 스타트업은 이 틈새를 노렸습니다.



바로 2016년 설립된

다양한 취미활동을 가르쳐 주는 온라인 플랫폼 ‘하비풀’인데요.



‘하비풀’은 일상에서 야근하거나 거리가 멀거나 귀찮음 등

그동안 취미를 즐기지 못하고 달려왔던 현대인들이

어디서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는 취미 정기구독 서비스입니다.



평소에 즐기고 싶었던 취미를 고르기만 하면

취미 클래스가 한 달에 한 번 배송된다고 하는데요.




취미 아티스트가 자세하게 과정을 설명하는 클래스 영상으로

누구나 쉽게 취미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마음의 여유까지 덤으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하비풀’은 2017년 ‘취미 준비물 키트 론칭’을 시작으로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가진 문화/예술 작가를 발굴했는데요.


온라인 취미클래스 영상을 기획·제작해

취미 생활 콘텐츠와 해당 콘텐츠를 즐기는 데 필요한 모든 재료를 담은

‘올인원 취미키트’를 결합하여 새로운 취미 플랫폼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취미 준비물 키트’를 바탕으로 한 

크리에이터 커머스 솔루션 '피킷'을 론칭하고

유튜브의 취미 콘텐츠에 ‘준비물 키트’를 결합해

2021년 하반기부터 시장의 본격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기업 고객들을 위한 ‘하비풀 B2B’를 런칭하여

기업 로고 라벨링, 기업 맞춤형 안내문 등을 삽입한 DIY키트를 제공하고

온라인 VOD 및 라이브 클래스를 통해

건강하고 참신한 기업 임직원 취미·복지 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유튜브 콘텐츠 매칭 상품만으로 기록한 매출이 누적 20억 원이 넘는

'하비풀'의 기대성장력을 동력삼아

최근에는 ‘크립톤’, ‘어니스트벤터스’ 등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하네요.




설립: 2016년, 2018년 사명변경

투자자: 크립톤, 어니스트벤처스, 롯데벤처스 등

투자: 시리즈A 투자


오늘 보신 비즈니스 모델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떠올리시는 데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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