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아이템, 요즘 뜨는 국내 스타트업 Best 3 - 11월 4주

MIPING 매니저K
2023-01-16
조회수 546



안녕하세요 

미캠매니저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스타트업들은

어떤 아이템으로 투자를 받았는지 알아볼까요?



1. 호두잉글리시(호두랩스)



홈페이지: https://hodooschool.com/

유튜브: https://www.youtube.com/@HodooEnglishTv


많은 학부모들은 자녀의 영어 교육에 큰 관심을 두고 있고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많이 한다고 하는데요.



한국인 부모가 아이와 외국에 나가면

아이들에게 주문을 시켜보거나 말을 걸어보게 한다거나

아이에게 영어를 시키곤 합니다.

이 때 부모들이 영어교육에 가장 많이 실망하는 시점이라고도 하죠.



국내에서 진행되는 영여교육 ‘읽기→쓰기→듣기→말하기’인데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순서로

게임과 교육을 접목하여 영어교육을 하는 스타트업이 한 곳 있습니다.


바로 게임 기반 영어교육 프로그램 ‘호두잉글리시’로 유명한

에듀테크 전문기업 ‘호두랩스’인데요.


‘호두랩스’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현실에 존재하는 다양한 매장을 프로그램 안으로 끌고 들어와 

영어로 물건을 사고 음식을 주문하는 가상 교육 공간을 만들고 있습니다.


학습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교육 분야에 MMORPG방식을 처음으로 접목시켰는데요.

아이들이 캐릭터를 설정하고 세계관 내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영어로 직접 말하기와 반복 학습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게임을 즐기듯 교육 콘텐츠에 집중하도록 유도한다는 장점도 있고

프로그램 내에서 다른 학습자들과 접촉도 가능하죠.



또한 아이가 영어로 말을 하지 않으면

미션이 진행되지 않아 플레이를 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30분 정도 플레이하면 120번 이상 말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루 평균 학습시간은 50분 정도로

선생님과 영어로 대화할 때 실수하면 안 된다는 부담도 없죠.


지난 4월에는 국내 교육업체 중 최초로 ‘닌텐도 스위치’

‘베티아 잉글리시 어드벤처’라는 이름으로 출시되기도 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LG유플러스’ ‘한국산업은행’ 등이 참여한

13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합니다.




설립: 2018년

투자자: 인터베스트, 한국산업은행, 엘지유플러스 등

투자: 13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2. 런드리고(의식주컴퍼니)



홈페이지: https://www.laundrygo.com/

유튜브: https://www.youtube.com/@laundrygo


1인 가구의 커다란 숙제는 빨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세탁기와 세제는 필수인데요.

빨래의 결과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섬유유연제도 필요합니다.


빨래를 빨아주는 건 세탁기가 할 수 있지만

빨래를 너는 건 세탁기가 할 수 없습니다.

직접 손으로 널어야 하는데 우선 빨래 건조대도 필요하죠.


아파트에 거주한다면 베란다에 빨래 건조대를 둘 수도 있고

시골 마을에 거주한다면 마당의 빨래줄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도 저도 아닌 1인 주거인이 문제인데요.

좁은 방 안에서 빨래 건조대를 펼치면

누울 자리 밖에 안 남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이 한 곳 있는데요.

바로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입니다.


‘런드리고’는 2018년 설립된 ‘의식주컴퍼니’가 운영하는 세탁 서비스

고객이 모바일 앱으로 '세탁물 수거'를 요청하고 자체 빨래 수거함 ‘런드렛'을 두면

밤부터 아침 사이에 ‘런드리고’ 직원이 수거해가는 방식이라고 하는데요.



세탁물과 함께 라이프스타일 제품도 배송하고 있으며

수선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빨래 수거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자유이용 서비스'와 '월정액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월정액 서비스는 안심 정찰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런드리고’는 지난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도 했는데요.

자체 브랜드(PB) '라이프고즈온' 상품 판매를 시작했죠.

판매 상품은 샴푸, 린스, 바디워시, 로션, 치약, 칫솔, 속옷, 파자마 등

일상에서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난 6월에는 '프리미엄 의류 세탁' 서비스도 출시했는데요.

일반 세탁 서비스와 비교하면 다소 비싸지만

세탁 전문가들이 전담하고 세탁에 문제가 생기면

의류 구매 기간에 따라 최대 100%까지 보상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고객의 세탁 비닐을 수거해 재활용한

PCR(Post-Consumer Recycled) 소재의 친환경 비닐

국내 세탁 업계 최초로 도입하기도 했는데요.


최근에는 ‘H&Q코리아’ ‘KB증권’ 등으로부터

49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합니다.



설립: 2018년

투자자: H&Q코리아, 아주IB투자, KB증권 등

투자: 490억 원 규모, 시리즈C 투자



3. 스텝페이



홈페이지: https://www.steppay.kr/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0hp2xBQbAqE2civhpeSpog


제품이나 콘텐츠를 구독 형태로 이용하는 것은

이용자 입장에서는 서비스의 편리함,

사업자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수익 면에서 이점이 많습니다.



다만 현재 시중에서 쓰이는 결제 플랫폼 중에서

구독 시스템에 최적화된 것은 보기 힘들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사업자들은 구독 시스템이 적용된 웹이나 앱을 구현하기 위해

추가적인 비용과 시간을 들여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별도의 개발자가 없거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지 않아도

구독 결제 기반 사업이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인

스타트업이 한 곳 있는데요.



누구나 구독 서비스를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구독 결제 전문 SaaS 플랫폼 ‘스텝페이’입니다.


‘스텝페이’는 기존의 결제서비스와 달리 구독 결제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하며

실물 제품뿐만 아니라 콘텐츠 및 소프트웨어 결제에도

두루 사용 가능이 가능하죠.



개발자가 수개월 걸리던 구독 서비스 개발 기간

단 1주일 이내로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데요.



비개발자이더라도 코딩 없이 클릭만으로

구독 스토어를 30분 만에 오픈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물부터 콘텐츠, 소프트웨어 결제까지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죠.



이를 통해 생성된 상품 URL 링크를 블로그나 SNS 등에 올리기만 하면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이트를 운영할 필요도 없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한 실물 상품이 아닌 소프트웨어나 서비스 역시

이용량을 측정해 요금을 청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개인 토큰 기반의 URL이 발급되고 이를 클릭하기만 하면

대부분의 은행계좌나 카드, 혹은 카카오페이 등의 결제 기능을 통해

결제가 가능하고

별도의 카드 앱이나 은행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돼서

고연령층에게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죠.



최근에는 서울시가 잠재력있는 핀테크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 진행했던 피노베이션 챌린지에서 최종 우승하기도 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와 ‘인포뱅크’로부터

23억 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합니다.




설립: 2019년

투자자: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인포뱅크

투자: 23억 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


오늘 보신 비즈니스 모델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떠올리시는 데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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